전공노 대구·경북 본부장 구속

입력 2004-11-18 08:49:09

파업 가담 집단행동 주도 혐의

대구 남부경찰서는 전공노 파업집회를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대구·경북본부장 최윤환(45·안동시청 기능직9급)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5일 전공노 상주지부를 시작으로 한달간 대경본부 산하 11개 전공노 지부에서 열린 릴레이 출정식에 참석, 공무원 노동3권 쟁취와 파업을 독려하고 지난 15일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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