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파업과 관련,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공무원은 17일 오전 현재 대구 29명, 경북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구·군에서 징계요청을 해온 총파업 및 각종 집회 참가자 29명에 대해 오는 22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파면 등의 중징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별로는 중구 1, 동구 18, 서구 4, 남구 3, 달서구 1, 달성군 1, 상수도사업본부 1명 등이다.
또 시는 각종 집회 참석자 6명(중구 2, 북구 1, 달성군 3명)에 대해서는 증거를 보강, 추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오는 2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시·군에서 징계요청을 해온 7명(안동 5, 상주1, 고령 1명)은 중징계하기로 했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16일 오후 서울에서 전공노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전공노 대구경북 본부장 최윤환(44·안동시청)씨와 교육기관본부 사무차장 김모(40·안동대 직원)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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