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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신임 선동열 감독(맨 오른쪽)이 인사 차 16일 본사를 방문, 정재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와 두번째는 삼성 김재하 단장과 투수 배영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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