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 신청사가 착수 8년여만에 완공돼 17일 오후2시 준공식과 함께 환자 진료에 들어간다.
울릉군은 울릉읍 도동2리에 79억2천6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3천488㎡) 규모의 보건의료원을 완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섬 지역에서 처음으로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병실 20실, 간호사 숙소, 현대식 장례 문상실 3실 등을 갖췄다.
또한 칼라초음파 영상 진단기와 위내시경 세척기, 골밀도 측정기 등 12종류의 의료 장비도 도입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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