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예비부부 대상…30일까지
'호미곶에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결혼할 신랑·신부를 모집합니다.
'
포항시가 매년 새해 첫날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에서 개최하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 중 결혼할 신랑·신부를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영·호남 출신으로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결혼식 주인공에게는 하객 숙박시설은 물론 의장대 사열, 이벤트 지원, 가전제품 등 기념품 제공 등 특전이 주어진다.
포항시 문화공보관광과 편장섭 담당은 "호미곶은 포항의 대표적 설화인 '연오랑 세오녀' 기념비가 있어 이곳에서 결혼하면 소망이 이뤄지고 백년해로한다는 설이 있어 신청자가 크게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의 054)245-6064). 포항·임성남기자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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