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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10시쯤 안동시 옥동 ㅈ아파트 앞에서 건고추 7.5t(시가 8천만원)이 실린 이모(41)씨의 4.5t 화물차를 훔친 혐의로 주모(46·안동시 안흥동)·민모(34·안동시 풍산읍)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동·권동순기자?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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