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가 중국을 통해 자국으로 입국하는 탈북자들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혔다
몽골은 지난해 100명의 탈북자들이 한국 입국에 앞서 체류하는 등 탈북자들의 한국 또는 제3국행을 위한 경유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인터넷판은 15일 '탈북자들이 몽골을 궁지에 빠뜨리고 있다'는 제목의 울란바토르발 기사에서 먼 오르길 첸드 외무장관이 "몽골은 국경을 넘어온 난민을 수용하는 현재의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첸드 장관은 난민이 탈북자로 판명될 경우에도 몽골 정부는 이들이 자신들을 받아들이는 나라(대부분 한국)로 갈 때까지 숙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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