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13일 한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7%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경기의 모멘텀이 약화하면서 한국의 수출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한국의 통화정책 완화 효과가 제한적일 뿐아니라 재정정책도 경기부진을 막을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한편 골드만삭스는 달러화 약세를 이유로 앞으로 12개월 이후 원화 환율 전망치를 달러당 1천110원에서 1천50원으로 조정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