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관리원 조사
가을철 과실류의 잔류농약 안전성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12일 사과·배 등 출하중인 과실류 485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0.8%인 4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출하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적합비율 1.1%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품질관리원은 농가에 보관중인 저장과실류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농산물은 원천적으로 시장출하를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품질관리원은 올들어 과실·채소류 등 88개 품목 7천679건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해 부적합농산물 62건 중 13건은 폐기처분, 49건은 출하 연기조치를 내렸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