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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경북고)와 최명자(대구체고)가 11일 앞산양궁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전 대구 양궁 평가전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신성우는 대회 남고부에서 1천311점을 기록, 진성엽(대구체고·1천309점)과 김대의(경북고·1천300점)를 따돌렸다.
최명자는 여고부에서 1천348점으로 우승했고 대구체고의 장혜진(1천347점)과 손가영(1천332점)은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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