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의 간판스타 김윤미(24.경주시청)가 국제하키연맹(FIH)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FIH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윤미 등 10명을 올해의 최우수 여자하키 선수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유력한 수상 후보는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루치아나 아이마르,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의 수훈갑 나타샤 켈러(독일) 등이며 김윤미 또한 수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여자대표팀은 아테네올림픽에서 7위로 부진했지만 김윤미는 당시 독일과의 예선에서 A매치 100경기째를 기록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 첫 비밀투표로 실시되는 '올해의 선수'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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