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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5·독일)가 유네스코에 어린이 자선기금으로 100만파운드(약 20억원)를 기부했다.
'자동차 경주의 꽃' F1(포뮬러원)에서 7차례 종합 우승한 슈마허는 지난 95년부터 유네스코를 지원해왔다.
그는 "어린이들이 옳은 길에 들어서면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잘못된 길에 들어선다면 그들의 삶은 힘들 것이며 이는 다른 사람에게도 불행이다"고 평소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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