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얼굴을 바꾸는 지역기업들이 늘고 있다.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 통합) 작업을 통해 새 얼굴로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삼립산업은 회사 이름을 SL(주식회사)로 바꿔 이달부터 사용하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회사 위상에 맞춰 이미지를 전환하기 위해 사명을 영어로 바꿨다.
국내최대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공업도 창립 58주년을 맞아 5월 새로운 회사 마크를 선보였다.
새로운 마크를 도입한 올해 매출액이 2천800억원에 이를 전망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4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수출이 크게 증가한 탓으로 새 얼굴 효과를 벌써부터 누리고 있는 것.
동국제강도 7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문 이니셜 'D'와 'K'를 형상화한 새로운 CI(기업이미지통합)를 발표한 바 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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