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는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대구지하철 2호선의 공정률이 97%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97년 1월 지하철 2호선을 착공해 토목.궤도 공사를 끝내고 현재 전기.통신.신호.차량기계설비 등의 후속 공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올해 9-12월 개별시험, 내년 1-6월 기술시운전, 내년 7-8월 영업시운전 등 3단계 시운전(399종 시설)을 실시한다.
개별시험은 전동차 168량 중 24량을 창원공장에서 문양차량기지로 이동시켜 기지에서 시험하고 전기.통신.신호.기계설비 등도 분야별로 시험한다.
또 기술시운전은 전동차를 본선에 투입해 주행하면서 기능과 진로, 무선, 방송, 표시기 등을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은 전동차 168량을 모두 투입해 5-1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열차고장 또는 비상사태 때 종합사령실 통제 등도 훈련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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