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9)과 '아트사커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32), 스페인 미남스타 라울(27.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블록버스터 축구 영화에 출연한다.
영국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이들 3대 슈퍼스타가 축구를 소재로 한 미국 영화 '골(Goal)!'에 출연해 스크린에 데뷔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각자 고유의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출연할 예정인데 영화 배역상 어느 정도의 비중을 맡게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영화는 남미의 슬럼가에서 자란 한 라틴계 청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이적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축구선수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이 영화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킬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만들어낸 할리우드의 실력있는 제작자 로런스 벤더와 손잡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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