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들롱(69)이 9일 프랑스 상원에서 60년 전 샤를 드골 장군의 연설문을 낭독하며 해방의 감격을 재현한다.
1944년 11월 초는 드골 장군이 1943년 9월 알제리에서 결성한 상원의 전신인 임시 자문의회가 파리 해방에 따라 현재의 자리인 뤽상부르 궁으로 이전된 시기다.
드골 장군은 이전 뒤 상원에서 기념 연설을 했다.
1999년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들롱은 여전히 프랑스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TV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달에는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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