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나란히 출격해 팀 승리를 거들었으나 골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
네덜란드 듀오 이영표와 박지성(이상 PSV에인트호벤)은 7일 밤(한국시간) 정규리그 덴보쉬와의 원정 경기에 각각 선발과 교체 멤버로 나와 활약했고 에인트호벤은 3-0으로 완승했다.
에인트호벤은 예페르손 파르판, 로드리고 알렉스, 필리프 코쿠가 연속골을 뿜어냈고 이영표는 수비의 한축을 맡았다.
박지성은 후반 12분 다마커스 비즐리 대신 교체 투입됐으나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투르크 전사'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도 앙카라귀슈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고 팀은 2-0으로 완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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