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비구상 서양화가들의 모임인 신세기 청년작가회(회장 이광규)는 2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안동교도소내 강당 등 교정시설에서 서양화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회원 13명이 출품하는 이 전시회는 '월광' '생성의 시간' '피카소 예찬' 등의 작품명으로 조각 2점, 비구상 그림 29점 등 모두 3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양화가 김종희(43'여)씨는 "사람들의 가슴속 내면 세계를 표현한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등 수용자들의 심성순화와 정서함양에 전시회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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