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초접전주로 분류된 플로리다(선거인단 27명)에서 존 케리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초접전주로 분류된 플로리다(선거인단 27명)에서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주 선거결과 집계가 97% 이뤄진 가운데 부시 대통령이 52%의 표를 얻어 케리 후보(47%)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ABC 및 CBS 방송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는 2000년 대선당시 재검표 소동이 일어난 곳으로 양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에 수차례 방문하고 선거광고를 집중해 치열한 공방을 벌인 바 있다.
플로리다주는 지난 2000년 대선에서 앨 고어 당시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재개표 결과 총 600만여 표중 부시 당시 공화당 후보에게 537표 차이로 분패한 곳이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