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월 3일

⊙ 12월의 열대야 (MBC 3일 밤 9시55분)

영심은 정우에게 남해의 명소를 소개하며 관광을 즐기다 지환의 전화를 받자 큰 죄를 지은 사람처럼 어쩔 줄 몰라한다.

태복이 뇌종양이라는 검사결과를 받은 정우는 바닷가 돌섬으로 들어갔다가 밀물로 고립되고 만다.

돌섬에 갇힌 정우는 영심에게 전화를 하는데….

⊙ 추적 60분 (KBS2 3일 밤 11시)

'나는 탈출했다-어느 성매매 여성의 고백' 편. 성매매방지법을 둘러싼 찬반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성매매의 현장에서 탈출한 여성의 고백을 통하여 인권유린의 현실을 고발한다.

성매매 여성들을 팔아 넘겼던 전직 직업소개소 직원을 통해 성매매업소의 실태를 알아본다.

⊙ 새로운 영화 새로운 시각 (EBS 3일 밤 11시40분)

'2046' 편. 부산영화제 개막작이었던 '2046'은 왕가위 감독이 홍콩반환 50주년(2046년)에 홍콩인의 심리상태를 빗대어 표현한 영화이다.

현재와 미래, 과거 그리고 1960년대 홍콩과 2046년의 미래공간을 수시로 오가며 왕가위 감독 특유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 두 번째 프러포즈 (KBS2 3일 밤 9시55분)

경수는 꿈에서까지 미영이 보이자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어 일부러 또래 여자들을 만나지만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다.

경수는 자신의 마음을 미영에게 들킬까봐 미영과 눈도 맞추지 못한다.

민석은 수입 계약한 화장품이 엉뚱한 상품으로 바뀌어 도착하자 프랑스로 향한다.

⊙ 남자가 사랑할 때 (TBC 3일 밤 9시55분)

정우가 인혜의 방을 찾아가자 인혜는 지훈과의 과거는 모두 잊었다며 정우를 안심시킨다.

호텔로 석현을 찾아간 인혜는 석현이 이진과 한 침대에 있는 것을 보고 석현의 뺨을 때린다.

복부 통증으로 산부인과를 찾은 정우는 난소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당황하는데….

⊙ 바이오그래피 (히스토리채널 3일 오후 8시)

'왕실의 반항아, 해리 왕자' 편. 해리 왕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영국 왕위계승 후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여덟 살 때 부모가 별거했으며 열세 살에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잃은 해리 왕자는 이제 막 성인이 되었다.

그래서 해리 왕자의 일상은 모든 언론의 관심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