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실시한 울릉·독도 및 주변 해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설문여론조사에서 울릉 주민 95%와 기관단체 96%가 국립공원 지정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울릉군이 지난 10월 한달 동안 전체 3천729가구와 49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2천476가구 중 반대 2천154가구(87%), 찬성 101가구(4%), 반대하지만 여건성숙시 추후 고려할 수 있다는 반응이 197가구(8%), 무반응이 24가구(1%)로 각각 집계됐다.
또 응답한 25개 기관단체 중 24개 단체가 반대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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