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일 고소득 작목 다변화와 웰빙 농산물 수요 확대 추세에 따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안동 생명의 콩 특화단지'에서 콩 수확과 정선 작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장에는 안동시가 지원한 콩 탈곡기와 정선기가 설치돼 종전 수작업으로 하던 탈곡과 선별작업을 농기계로 자동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노동력이 수작업보다 90% 이상 절감되고 이물질도 말끔히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시는 '안동 생명의 콩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콩 생산 장려금, 콩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지원, 콩 생산 농기계 구입지원 등 6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메주가공공장건립에 1억2천만원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동 생명의 콩' 브랜드 정착을 위해 2008년까지 5년 동안 콩 재배면적을 현재 1천200ha에서 3천ha로 확대하고 관련 기반사업 조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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