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게시판

입력 2004-11-01 11:37:23

◇ 성곡초교, 영·호남 교류체험

성곡초등학교 지난달 25, 26일 광주 서부교육청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74명을 초청, 영·호남 학생교류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성곡초교의 교육활동과 시설들을 둘러보고, 대구수목원·육신사 등을 방문해 대구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학습 활동을 펼쳤다.

광주 학생들은 결연을 맺은 대구의 학생집에서 하룻동안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가정체험학습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 남부교육청과 광주 서부교육청이 지난 1999년 자매결연 맺은 이후 6년째 계속하고 있는 '어깨동무 교육활동'으로 양 지역 초등학생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번갈아 대구와 광주지역을 방문, 상호교류 체험학습활동을 갖고 있다.

대구 남부교육청내 어린이회장단 74명도 1,2일 광주 금부초등학교를 방문, 교류체험행사를 갖는다.

◇ 덕성초교 창의마을 수업공개

덕성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창의력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방법을 탐색해보는 '동구2 창의마을' 수업공개 및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회는 이현정(2학년) 교사의 수학과 시범공개를 시작으로 송현순 연구부장의 '수학과 수업을 통한 창의성 교육' 사례발표, 홍경희(대구동도초)교감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학과 교수·학습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청은 지역내 유·초·중·특수학급을 행정구역, 학교규모 등으로 나눠 학교급별로 10개의 창의마을을 조직하고 창의마을별로 1개교를 중심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매학기에 2차례 수업공개, 워크숍, 연수회 등을 열고 있다.

◇ 명덕초, 학부모 도서 도우미

명덕초등학교는 가을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넓히고,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학부모 도서 도우미' 운영에 들어갔다.

학부모 도우미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간 2명의 학부모들이 학교 도서관을 찾아 도서 대출, 자료 정리, 도서 선정 등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돕고,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 도서관을 밝히고 있는 학부모 도우미들 덕분에 명덕초교의 많은 학생들은 방과후에도 독서·문화공간으로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과 연계된 학습이 이뤄져 학교와 가정에서 활발한 책읽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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