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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흔치 않은 가로수 단풍터널이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산시 임당4거리∼영남대 정문간 대학로 양쪽 1km 정도 인도에는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등 각종 나무들이 불타듯 울긋불긋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연인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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