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위원장 金元雄)는 29일 특위의 기능강화와 제도개선안 논의를 위해 이상민(李相珉.열린우리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여야의원 6명을 위원으로 하는 제도개선 소위를 구성했다.
열린우리당 이원영 송영길 의원, 한나라당 서병수 김재경 주호영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는 향후 특위의 기능강화를 위한국회법 개정안과 함께 국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현실에 맞게 고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천정배 김한길 안영근 이은영 의원, 한나라당 박 진 김태환 정문헌 의원 등에 대한 징계 및 윤리심사안 논의를 위한 소위를 구성하고 활동에 착수했다.
윤리특위는 지난 91년 신설된 이래 15대 국회때 징계안 44건을 포함해 총 55건중 22건, 지난 16대 때는 징계안 13건을 포함해 16건중 단 4건만 처리하는 등 유명무실 하게 운영돼 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