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 포항공장이 정문을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 두 달여만에 새롭게 선보인 포항공장 정문은 대형철제구조물에 '고객과 함께 해온 50년, INIsteel이 새로운 철강문화를 창조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업임을 알리고 있다.
정문 교체 공사는 총 4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가로 40m, 세로 11m의 아치형 철골구조물을 세우고 기존의 낡은 경비실 건물도 새롭게 신축, 회사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정문을 웅장한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INI스틸은 최근 당진의 한보철강을 인수합병, INI스틸 당진공장으로 새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아 내외적으로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최우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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