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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와 가야금이 어우러지는 '현의 노래' 연주회가 28일 오후 8시 대구 수성구 상동 공간울림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국악단원인 석지원(거문고)과 김은주(가야금)가 출연한다.
'중광지곡' 중 '하현도드리'와 '한갑득류 산조 병주', 황병기 작곡 '밤의 소리', 정대석 작곡 '무영탑', 김용실 작곡 '출강' 등을 연주한다.
공간울림의 '우리음악 사랑' 일곱번째 풍류방 연주회로 기획됐다.
053)76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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