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04년 어린이 환경동시' 현상공모에서 저학년부의 김민정(10·아양초교3년·사진)양과 고학년부의 강새라(13·내당초교6년·사진)양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김양은 '병든 지구'로 환경사랑과 완성도 등에서 저학년부(1,2.3년) 최우수상을 받게 됐으며 강양은 '할아버지와 자연'으로 서정성 등에서 고학년부(4,5,6년) 최우수작품으로 뽑혔다.
또 우수작으로는 저학년부에서 '슬픈 이야기'를 제출한 김유정(10·경북대사범대부설초교3년)양과 고학년부에서 '우리 마을 전봇대'를 쓴 남연주(13·내당초교6년)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장려상 6명과 가작 10명이 뽑혔으며 대구시는 이들 입상작들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5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상금이나 도서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입선작품 30명에게는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장상을 줄 계획이다.
한편 우수지도교사상에는 내당초교 박수경 교사와 아양초교 이옥남 교사, 경북대사범대부설초교 정미희 교사가 선정됐으며 이번 현상공모에는 모두 34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시인과 아동문학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을 심사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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