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투기 소음피해 대책본부는 27일 오전 10시 K-2 공군부대 정문앞에서 동구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세대 전투기 K-2 전진배치 결사 반대 주민 궐기대회'를 열고 공군부대에서 동구청까지 항의 행진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시위에서 "현재 운행 중인 전투기보다 더 심각한 소음 피해를 주는 차세대 전투기를 K-2에 전진배치하는 것을 용납할수 없다"며 "현재 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도 또다시 차세대 전투기를 배치하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