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고대상 수상소감/창작 기성부 대상

입력 2004-10-27 09:05:31

"여러날에 걸친 밤샘, 수차례 리뷰, 거듭되는 회의, 타오르는 열정… 그 가운데 느끼는 희열…"

창작 기성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백기획 이용수, 임창식, 김동휘, 김성희씨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은 광고인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열정을 각자의 가슴에 품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다시 꽃피는 대구경제'는 찻잔, 화분 같은 단순한 소재를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이미지와 결부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 광고 주제를 잘 드러냈다.

이용수 대백기획 대표가 총 기획을 맡고 임창식, 김동휘씨가 비주얼, 김성희씨가 카피를 담당했다.

"광고는 단순히 하나의 제품과 이미지를 파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꽃피는 대구경제는' 라는 광고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한줄기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

이들은 "이번 수상은 팀원 개개인에게도 큰 희망을 주었다"며 "매일신문 광고대상이 지역광고업계 발전의 밑거름으로, 광고인과 광고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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