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대구시내버스노조가 최근 대
구에서 가동 중인 25개 사업장 대표를 노동청에 고발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해 왔
다고 26일 밝혔다.
시내버스 노조는 노동청에 사업주들을 고발하면서 "업주들이 지난달 말 야합해
단체협약을 위반하기로 결의하고 임금과 상여금 50억여원을 체불하고, 학자금과 목
욕료 등의 지급을 합의한 단체협약을 불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노동청은 노조측의 고소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시내버스
사업체의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여부 점검 등을 통한 특별근로감독을 조
만간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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