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서재 쓰레기 매립장 확대안과 관련한 갈등이 언론에서 사라진 것 같아 안타깝다.서재 주민들은 대구시의 무성의한 접근에 분노하고 있다.
시는 쓰레기 매립장 확대를 추진하면서 지역 대표를 자임하는 일부의 인사들과만 대화하고 주민의 동의나 양해를 구하는 노력은 않고 있다.혐오시설을 자기 동네에 두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지역이기주의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껏 우리는 참아왔고, 시의 약속을 믿었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다.
투명하게 일을 처리해야 할 시는 주민지원 협의체라는 모임과 대화하면서 이들을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해외에 보내 회유하고 또 이들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게 만든 관리책임을 면할 수 없다. 시의 행정편의적 발상과 오만함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초래될 문제는 전적으로 대구시의 책임임을 경고한다.
박성우·김정윤(딜성군 서재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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