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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전교 김정기)와 함창향교(전교 이장섭)는 25일 상주향교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향교유림 전통행사인 기로연(耆老宴)을 마련했다.
이날 기로연 행사는 12억원의 돈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상주향교의 충서당 준공식과 함께 열려 전통 문화와 윤리도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차츰 잊혀져 가는 노인공경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상주·엄재진기자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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