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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25일 술 취한 여자손님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택시기사 조모(30·달서구 도원동)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수성구 범어동의 한 도로변에서 손님 이모(19)양을 성폭행하려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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