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황인석)은 25일 오전 9시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삼분창고 앞에서 경북 농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쌀 개방 반대,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수입쌀 창고 앞 농민대회'를 열어 정부의 수입쌀 개방 정책을 규탄했다.
경북도연맹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수입쌀을 연차적으로 확대 개방하려는 정책과 수입쌀을 국내 시장에 유통시키려는 정책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경북도연맹과 농민회원들은 쌀 개방에 대한 항의 표시로 볏단을 불태운 뒤 안계와 단북, 단밀, 구천 등 의성 서부지역을 돌며 차량시위를 벌였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