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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이 '굴비상자 2억원' 사건과 관련, 25일 오전 10시 35분 인천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검찰은 안 시장을 상대로 굴비상자를 전달한 사람이 건설업체 대표 이모(54.구속)씨라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이씨에게 돌려주지 않고 시청 클린센터에 맡긴 경위 등 보강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7일 안 시장을 불구속 입건한 뒤 20일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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