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들이 하나가 되는 제20회 '원코리아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일본 오사카성 태양광장에서 열린다.
'원코리아 페스티벌'은 민단계와 조총련계로 나뉘어 있던 재일교포사회를 하나로 만들자는 취지로 1985년에 처음 시작된 행사. 국경을 넘는 통합, 민주주의, 인권존중을 주된 가치로 내세우며 재일교포의 통합은 물론 남북과 해외동포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악인 정동현이 초청돼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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