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7억원에 비해 45% 증가한 1천22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 3년 연속 1천억원 이상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대구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당기순이익 등 실적을 발표했다.
대구은행은 올 3분기까지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1.82%, 연체비율이 1.69%를 각각 기록, 은행권에서 상위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냈으며 자본적정성도 BIS 자기자본비율 10.58%, BIS 기본자본(Tier1)비율 8.85%, 단순자기자본비율이 5.04%로 지난해 말에 비해 더욱 강화되었다.
영업규모는 총자산 19조3천278억원, 총수신 15조5천577억원, 총대출 10조1천56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7%, 5.2%, 8.0% 성장했다.
김지석기자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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