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관 화원동산 방화

달성경찰서는 22일 생활고를 비관, 화원동산내 정자에 불을 질러 목숨을 끊으려 했던 김모(35·남구 대명동)씨에 대해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혼자 어렵게 생활하는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21일 오후 7시50분쯤 달성군 화원읍 화원동산내 화원정에서 청소용 걸레에 불을 붙여 여닫이문 한짝을 태웠으나 인근을 지나던 화원동산 근무자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