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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21일 주차차량과 찜질방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9·영천시 망정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영천시내 노상 주차 차량의 카오디오를 훔치고, 찜질방 탈의실을 뒤지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천·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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