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생긴후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며 예방을 잘 하면 건강보험재정도 절약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의 질병예방 노력 중 소홀히 하는 것이 바로 유전병인데 선대에서 앓았던 질병은 현재 가족이 앓을 확률이 아주 높은 것이다.
고혈압은 유전확률이 50%이며 빈혈은 100%, 장년층의 골다공증 70%, 대장암도 10%나 된다고 하며 이는 모두 임상실험으로 입증된 사실들이다.
이 같은 유전이유는 생물학적 원인뿐 아니라 가족이라는 독특한 생활환경 때문이다.
즉 맵고 짜고 탄 음식 등을 먹은 가족의 식습관과 공기가 안좋은 곳에서 장기간 살았던 환경적 요인과 기타 여러가지 생활습관이 누적돼 반복 작용했기 때문이다.
유전병은 대부분 40대 이후에 본격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이런 점을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해 질병을 미리미리 예방해야 할 것이다.
최남이(창녕군 죽사리)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