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내년 석유수요 증가세 완화 전망, 미국 원유재고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는 전날보다 0.38달러 떨어진 배럴당 53.17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48.84달러에 거래돼 0.22달러 떨어졌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0.08달러가 하락한 배럴당 37.51달러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의 경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1월물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 PE)의 브렌트유 12월물이 각각 0.38달러와 0.14달러가 하락한 배럴당 53.29달러와 4 8.77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고유가가 세계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또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석유공사는 분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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