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20분쯤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 왜관 제2대교 진입로에서 성주방면에서 왜관으로 가던 연진호(23·충남 아산시)씨의 세라토 승용차가 운전 부주의로 교량 난간을 충돌, 운전자 연씨와 함께 타고 있던 권순재(20·문경시 영순면)씨 등 2명이 숨지고 정의준(20·서울시 중랑구)씨 등 남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현장이 왜관과 약목면 방면으로 갈라지는 길목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어느 쪽으로 갈지 순간 망설이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과속 및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