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파죽의 3연승 행진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 앞에 뒀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패 뒤 2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행 티켓 전쟁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양키스는 17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홈런 4개 등 장단 22안타를 폭발시키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9대8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 행진을 벌인 양키스는 1승만 보태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월드시리즈에 오른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8일 새벽 벌어진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6대5로 역전승, 2패 뒤 2연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17일 홈구장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린 3차전에서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의 호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5대2로 제압한데 이어 18일 4차전에서 6대5로 역전승,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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