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배럴당 5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던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 배럴당 75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고 미국 선물시장 전문가가 17일 말했다.
미국내 2대 선물시장인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버나드 댄 회장은 이날 "전세계 생산사정을 감안하면, 공급선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는 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훨씬 넘어서는 선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원유는 지난주말 배럴당 54.93달러로 마감돼 1983년 원유 선물시장을 개장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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