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대구시의원 수성2선거구는 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북도의원 울릉군 1선거구는 단독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는 등 대구·경북 재보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대구·경북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지역도 후보등록이 마감돼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은 2명의 후보가 등록해 2대1, 경북 경주시 황오동 등 5곳의 시·군의원 선거에는 총 14명이 등록해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북 선관위에 따르면 대구시의원 수성2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이상돈(李相敦·47·매일기획대표), 한나라당 이정숙(李貞淑·52·여·이한구의원 비서), 무소속 김정식(金貞植·56·대구국악협회지부장), 도무찬(都武燦·56·대구건축사협회장), 정시범(鄭時範·54·고산초교 총동창회장) 후보 등 5명이 등록했으며 울릉군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이상태(李相台·62·농업) 후보가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대구·경북 기초의원 입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장영혜(張永惠·49·여·무역업) △차수환(車洙煥·44·건축업)
◇경북 경주시 황오동
△ 김삼용(金三龍·56·자영업) △백수근(白水根·58·한의사) △오태용(吳泰龍·55·건축업)
◇경북 구미시 선주·원남동
△박세채(朴世采·42·상업) △박재곤(朴在坤·49·자영업)
◇경북 청송군 부남면
△김태한(金泰漢·36·농업) △박건현(朴健鉉·51·농업) △정우기(鄭又基·49·자영업)
◇경북 영덕군 강구면
△김영박(金榮博·61·부동산임대업) △이태경(李泰景·52·상업)
◇경북 울진군 기성면
△김성곤(金成坤·42·농업) △안왕렬(安旺烈·53·무직) △오상섭(吳尙燮·52·식육점 운영) △정영산(鄭永山·46·농업)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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