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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이 중국외교학회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한다.
노 전 대통령은 방문 기간 장쩌민(江澤民) 전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은 노 전 대통령과 장 전 주석이 각각 국가원수로 재임 중이던 1992년 수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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