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교육용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경북기계공고 류현형'서동훈'최민기 교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ICT 교육용 콘텐츠를 발굴'보급하고, 교원들의 ICT 활용교육 참여를 통한 수업개선 및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38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류 교사 등은 실업계 고교 2학년 과정인 '자동화설비'교과 '전기-공기압 제어' 단원을 중심으로 '웹으로 배우는 전기공기압제어장치'를 제작, 산업현장과 결부된 실습 현장 및 장비 부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다. 한편 대구에서는 공모전을 거쳐 8편을 출품, 대통령상 1편, 1등급 2편 등 출품작 모두가 입상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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