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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15일 상습적으로 암소를 훔쳐온 암소 전문절도단 정모(54·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청송보호감호소와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 3일 새벽 1시쯤 경주시 감포읍 오모(67)씨 우사에 있는 암소 2마리(시가 1천만원 상당)를 훔친 것을 비롯해 경주, 고령, 구미 일대를 돌아다니며 농가 6곳에서 암소 10마리(시가 4천3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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