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14일 '제17 회 훌륭한 아버지상(像)' 수상자로 충남 홍성군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주호창(61) 교감을 선정했다.
주부클럽측은 "주교감은 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32년 동안 20여권의 육아·성장일기를 써오는 등 일상 속에서 아버지 역할을 잘 해왔고 104세인 어머니를 모시며효(孝)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주교감은 지난 5월 육아일기를 묶어 산문집 '밥은 먹었니?'(샘터 刊)로 낸 바 있다. 시상식은 22일 홍성군 동원예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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